2021. 7. 25. 10:01ㆍ승무원 준비, 승준생
그렇게 승무원 준비를 계속해서 이어 나갔어요.
이스타항공 실무탈락
에어부산 실무탈락
진에어 임원탈락
티웨이항공 실무 불참 (*면접시간 겹침)
대한항공 임원탈락
제주, 아시아나는 뜨지 않아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후, 대한항공에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위쪽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LCC에서 실무 탈락 하기도 했습니다.
승무원 준비생이라면 항공사를 가리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눈에 보이는 공고는 다 썼고, 면접을 거치면서 나랑 맞는 회사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한진계열에서 계속 실무를 합격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과 연이 닿아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죠.
수많은 탈락속에 교수님과 술 한잔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혼자 방에서 이 길이 아닌가....도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끊임 없이 문을 두드리니 문이 열렸습니다! 실제로 입사 해 보니 5년의 장수생도 있었습니다.
면접 답변은 어떻게 준비하였냐는 질문이 들어오는데,
저같은 경우 기출 질문과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서 키워드로 답변을 작성해 보았고,
암기하기 보다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실제로 답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평소에 혼자 질문해보고 스스로 답변을 중얼거렸으며,
첫 면접에서 만난분들과 면접 전날 반짝 스터디로 실전 감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롤플레잉 같은경우 만능 답변을 만들어서, 어떤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해당상황을 동료들과 공유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세심하게 케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어같은 경우, 저 또한 회화가 전혀 되지 않는... 이전 포스팅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토익만 죽어라 공부 한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영어를 공부했기에, 예상 질문을 적어서 모든 답변을 암기했습니다. 영어 면접은 DEEP한 내용을 물어보기 보다는 Small talk 위주이기 때문에 암기 답변으로 극복이 가능했습니다.
1차 실무면접때에는 정숙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어필했고,
2차 임원분들 부터 3차까지 면접장에 섰을때는 많이 밝은 모습보다는 조금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그 결과 합격이라는 행복한 결말을 얻을 수 있었죠!
이후 부터는 면접과 관련한 다양한 "카더라"에 대한 종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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